- 발진, 피부 질환 잡아주는 퓨어엠 모이스처라이징 신생아 크림 -
여름이라 로션만 가볍게 발라줘도 괜찮겠지 싶어서 요즘 우리 딸내미 피부에 소홀히 하고 있던중.
왠걸 ㅜㅜ 땀띠는 물론 피부에 오돌토돌 여드름같은게 마구 올라오기 시작하는게 아니겠어요?
병원을 다녀오고 조금 나아지긴 했지만
다시 한번 사계절 내내 아기들 피부는 꼼꼼하게 관리해줘야 한다는걸 다시 한번 크게 깨닳는 계기가 되었죠.
그러나 누구 성격을 닮아선지 누구 피부를 닮아선지 끈적이는건 울면서 끝까지 바르기 싫어하는 우리딸 ㅜㅜ
그래서 겨울내내 쓰던 크림은 다시 고스란히 서랍에 집어넣을 수 밖에 없었답니다.
발진이 자꾸 생기는 민감한 신생아 피부를 가진 우리 딸,
끈적이는 건 누구보다 싫어하고 보습은 충분하게 되야 하는 피부라 이번에 새로
신생아 크림인 퓨어엠 모이스처라이징 크림을 구매하게 되었어요
퓨어엠 신생아크림은 일반 화장품 대부분에 쓰이는 정제수 대신에
연꽃추출물을 사용하는 제품으로 아직까지 저희 딸내미 처럼 민감한 신생아 피부를 가진 아이들에게
정말 좋은 보습제라고 할 수 있죠.
저도 처음에 퓨어엠 신생아크림을 구매할까 망설일 당시에
정제수가 들어가지 않은 화장품이라고 해서 놀랐는데
오히려 몇번 사용을 해보니 정제수가 들어있는 크림보다 훨신 촉촉함도 오래가고 순해서 반해버렸거든요~
게다가
10가지 성분이나 무첨가된 제품!
화장품을 제조할때 꼭 필요한 원료지만 피부에는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을 뿐더러 피부병을 야기시킬 수 있는 원료들을
퓨어엠은 쏙 빼고 제조를 했어요.
나쁜 성분은 모두 제로!
트리에탄올아민, 페녹시에탄올, 석유계오일, 색소, 벤질 알코올, 탤크, 향료, 에탄올, 파라벤류방부제,
프로필렌글라이콜
이 10가지 성분이 모두 제로!
왠지 자주 들어본 화장품 원료들인데 요런 원료가 피부에 자극과 각종 질환을 야기시킨다고하니 명심해두시고
아이들 화장품 구매할때 꼼꼼하게 체크해보시고 구매하시면 많음 도움 되실꺼예요
짜잔! 드디어 퓨어엠 신생아크림 개봉박두!
큰 상자 만큼이나 큰 크기의 크림이 꽉꽉 들어차있네요
이렇게 대용량 크림 보셨나요?
용량이 장난아니라 한손으로 잡기에는 솔직히 조금 무거울 정도예요~
용량은 300g이라 피부 보습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마구 덧발라주고도 남겠어요.
이렇게 큰 용량의 신생아크림이 있다니 경이로울 정도예요!
심지어 어른용 바디크림도 이만한게 없을 정도인데 말이죠.
제품 뚜껑을 열어보면 큰 용량 크림을 알맞게 덜어쓸 수 있도록 만든 스패츌러가 들어있어요.
그 밑에는 제품의 오염을 막기 위해 + 스패츌러를 올려놓을 공간인 보호덮개가 씌워져있어요.
얇은 플라스틱 재질로 되어있던데 이렇게 2중으로 보호덮개가 되어있으니
크림속에 먼지 같은 오염물질이 들어가지도 않고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어 참 좋더라구요.
저희 아이에게 발라줄겸 보습력도 테스트해볼겸해서 제 손등에 퓨어엠 신생아 크림을 덜어내봤어요.
확실히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끈적이는 크림 제형이 아니네요.
연꽃추출물을 사용해서 그런지 제형부터가 남달라요~
기존의 신생아크림이 떠먹는 요거트 느낌이였다면
퓨어엠 모이스처라이징 크림은 더먹는 푸딩같은 느낌이라고 하면 대충 감이 오실꺼예요.
분명 향료를 사용하지 않았다고 되어있었는데
자체적으로 은은한 향은 조금 나는편.
연꽃추출물 향인가요? 약간 꽃향기 같은 향이 나는데
아주 미세하게 나는걸 보면 이게 모두 크림에 사용되었던 원료에서 직접 나는 향인가봐요.
푸딩느낌이 나는 신생아크림.
그만큼 발림성도 매우 탱글탱글해요^^
뻑뻑한 백탁현상도 없고 스무스하게 발리는게 완전 저희 딸아이가 좋아하는 느낌의 크림이네요
끈적임은 제로!
제 손등 양쪽을 비교해보시면 확실히 보습력 차이가 느껴지실꺼예요.
매끈하고 환해진 오른쪽과는 달리 칙칙하고 건조해보이는 오른쪽손의 모습.
한번 발라봤을뿐인데도 이런 뛰어난 보습력이라니!!
이번 구매는 정말 성공적인것 같아요~
물론 저희 아이 발진 난곳에도 보습해줄겸 꾸준히 발라주고 있지요^^
거부반응도 없고 울음 한번 없이 방긋 웃으며 크림을 바르는 딸을 보면 정말 다시 한번 구매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